치매 아내 병간호 6년 태진아, 300억 돈방석 앉았다…어떻게 된 일?

태진아는 이옥형의 아들을 친아들로 여기며 애지중지 키웠다고 한다. 현재까지도 아들은 태진아의 매니지먼트로 일할 만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결혼 2년 후 부부는 둘째 아들을 출산한다. 이 사람이 태진아 아들로 잘 알려져 있는 가수 ‘이루’다.

태진아는 6년째 아내의 곁을 지키며 병을 낫게 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9월 21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아내가 다칠까 봐 서로의 팔에 끈을 묶어서 잠을 잔다”라고 가슴 아픈 상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9월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태진아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의 빌딩을 350억원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빌딩은 태진아가 지난 2013년 약 47억원에 매입한 건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1층에는 태진아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 겸 레스토랑이 자리하고 있으며, 3층에는 본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진아엔터테인먼트 사무실로 사용 중이다. 건물 인근에는 신분당선 동빙고역 개통과 유엔사 부지 복합개발 단지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조성될 예정이며, 주택단지 ‘에테르노 용산’이 착공되는 등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매각이 성사될 경우 건물을 매입한 지 12년 만에 30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거두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박이다! 아내 치료 때문에 고생하시더니 하늘이 상을 주나 보다”, “치매 치료제가 개발돼서 기쁜 소식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저도 아내가 치매에 걸려 고군분투 중인데…태진아 님도 파이팅입니다” 등 축하 인사와 함께 태진아의 순애보를 응원해 뭉클함을 안겼다.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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