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현지, 반드시 국감 나와야…떳떳하면 밝히면 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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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1일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요구하면서 "회피하지 말고 국민 앞에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 실장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시절부터 인사 전횡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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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조희대 대법원장 세우겠다면서 김현지 증인 채택 막아” 이중적
국민의힘은 11일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요구하면서 “회피하지 말고 국민 앞에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 실장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시절부터 인사 전횡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대통령실 인사위원회의 최종 책임자는 비서실장인데, 그보다 직급이 낮은 총무비서관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게 사퇴를 종용했다는 보도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내부 인사뿐 아니라 산하 기관장, 중앙부처 국장급 인사까지 개입했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고 나온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든 국민이 추석 직전 총무비서관에서 제1부속실장으로 영전하는 대통령실 인사 조치를 똑똑히 지켜봤다”며 “김 실장은 단순한 곳간지기가 아니라 대통령실의 실세 위의 실세로서 실질적 안방마님으로 군림하고 있다는 것을 대통령실 스스로 국민께 밝힌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정감사를 빈껍데기로 만들려는 오만하고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즉각 그만두고 김 실장을 국정감사장에 반드시 출석시키기 바란다”며 “김 실장 역시 떳떳하다면 국회에 직접 나와 모든 의혹을 당당히 해명하고 국민께 진실을 밝히면 될 일”이라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같은 날 논평에서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청문회장에 세우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면서도 김 실장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막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이중적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김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을 30년 넘게 보좌한 최측근이지만 나이와 출신지, 학력과 같은 기본적인 사항조차 알려져 있지 않아 온갖 소문이 돌 정도로 베일에 싸여있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미스테리한 공직자를 국감에 불러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것은 야당의 정당한 요구이며 이를 정쟁으로 치부하는 것은 궁색한 변명일 뿐”이라고 했다.
그는 “처음부터 국회에 나와 모든 의혹을 소명하겠다고 하면 될 일을 구차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빠져나갈 궁리만 하는 것은 오히려 국민적 의심만 증폭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은 더 이상 문고리 권력, 비선 실세가 불러온 역사적 비극이 되풀이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김 실장은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당당하게 나오라”고 했다.
정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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