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김민재 실수 유도… 한국에 폭격 가한 18세 에스테방 "좋은 일이 자꾸 벌어지고 있어"

김태석 기자 2025. 10. 1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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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세계 최고 유망주로서의 면모를 입증한 브라질의 18세 공격수 에스테방이 차분하게 승리의 기쁨을 되새겼다.

에스테방이 소속된 브라질은 10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한국을 상대로 5-0 완승을 거뒀다.

이번 한국전에서도 에스테방은 자신이 브라질 축구의 차세대 주역임을 확실히 입증했다.

한편 브라질 매체 ESPN은 이날 한국전에서의 에스테방 활약을 '완벽한 갈라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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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세계 최고 유망주로서의 면모를 입증한 브라질의 18세 공격수 에스테방이 차분하게 승리의 기쁨을 되새겼다.

에스테방이 소속된 브라질은 10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한국을 상대로 5-0 완승을 거뒀다. 브라질은 전반 13분과 후반 2분에 득점한 에스테방, 전반 41분과 후반 4분에 연속 골을 넣은 호드리구, 후반 32분 비니시우스의 추가골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다섯 골 차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에스테방은 브라질의 공격진을 구성한 4톱 중 한 자리를 맡았다. 김민재가 중심이 된 한국 수비진의 저항을 단 13분 만에 무너뜨린 것도 그의 날카로운 침투였다. 전반 13분 브루누 기마랑이스의 정교한 침투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은 에스테방은 후반 2분 김민재의 실수를 유도하며 다시 한 번 득점에 성공, 한국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브라질 대표팀 소집 이전, 그는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첼시 소속으로 리버풀을 상대로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한국전에서도 에스테방은 자신이 브라질 축구의 차세대 주역임을 확실히 입증했다.

브라질 ESPN에 따르면, 에스테방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이 순간에 감사할 뿐이다. 좋은 일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팀은 매일 성장하고 있다.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런 상황일수록 냉정함이 필요하다. 운이 좋았고, 다시 한 번 신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 매체 ESPN은 이날 한국전에서의 에스테방 활약을 '완벽한 갈라쇼'라고 평가했다. 한국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에스테방의 다음 목표는 일본전이다. 에스테방과 브라질 대표팀은 14일 저녁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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