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성, 이영애 집 침입…‘은수 좋은 날’ 충격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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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이 이영애를 향해 '악의 본색'을 드러냈다.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에서 이규성은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의 일원인 취업준비생 황동현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고 있다.
차분하고 따뜻했던 청년이 어두운 욕망 앞에서 흔들리며 결국 파국을 맞는 과정을 그린 이규성의 연기는 '은수 좋은 날'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이규성이 출연 중인 KBS2 '은수 좋은 날'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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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에서 이규성은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의 일원인 취업준비생 황동현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고 있다. 은수(이영애)와 같은 마트에서 일하는 평범한 청년으로 등장한 그는 지난 5, 6회에서 결국 죽음으로 비극적 결말을 맞으며 충격을 안겼다.
이규성은 눈빛과 호흡만으로 황동현의 이중성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긴장을 끌어올렸다. 은수와 취업 성공을 함께 기뻐하던 그는 마약 가방을 되찾기 위해 동생 준현(손보승)과 은수의 집에 침입해 위협을 가했다. 복면이 벗겨진 순간 드러난 그의 눈동자에는 당황과 두려움이 교차했고 이규성은 세밀한 호흡 조절로 감정의 깊이를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는 또 흔들리는 선한 본성과 숨겨진 욕망을 교차시켜 황동현의 내면을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마약 조직 두목 도규만(원현준)에게 살인을 명령받고 괴로워하는 눈빛부터 은수가 차려준 삼계탕을 가족처럼 함께 먹는 장면까지 다채로운 얼굴로 캐릭터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이끌었다.
예상치 못한 순간마다 등장해 긴장과 여운을 남긴 황동현의 죽음은 시청자에게 강한 충격을 안겼다. 차분하고 따뜻했던 청년이 어두운 욕망 앞에서 흔들리며 결국 파국을 맞는 과정을 그린 이규성의 연기는 ‘은수 좋은 날’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이규성이 출연 중인 KBS2 ‘은수 좋은 날’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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