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처럼 뛰었다"… 안첼로티 믿음 되찾은 호드리구, 한국전 멀티골로 완전 부활

김태석 기자 2025. 10. 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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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브라질의 5-0 대승을 이끈 호드리구가 마치 FIFA 월드컵 결승전을 치르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호드리구가 소속된 브라질은 10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한국을 상대로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호드리구는 전반 41분과 후반 4분에 각각 득점하며 브라질의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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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브라질의 5-0 대승을 이끈 호드리구가 마치 FIFA 월드컵 결승전을 치르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같은 각오를 유지하겠다는 게 호드리구의 다짐이다.

호드리구가 소속된 브라질은 10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한국을 상대로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호드리구는 전반 41분과 후반 4분에 각각 득점하며 브라질의 대승을 이끌었다.

호드리구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 출범 이후 처음으로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복귀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확고한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그는, 오랜만에 대표팀으로 돌아와 자신의 재능이 여전히 통한다는 점을 안첼로티 감독에게 증명해야 했다. 그리고 한국전을 통해 그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스스로 입증했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 에스포르치>에 따르면, 호드리구는 경기 후 브라질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대표팀에 다시 돌아와 정말 행복하다. 한동안 대표팀에서 멀어져 있었고, 많이 그리웠다. 오늘은 모든 것이 잘 풀렸다. 내 득점과 팀의 성과 모두 만족스럽다. 우리는 월드컵을 향해 좋은 길 위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선전이라도 월드컵 결승전처럼 임하겠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한국전 역시 그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또한 그는 "탄탄한 수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모두가 함께 수비하고 서로 돕다 보면 공격도 자연스럽게 살아난다. 오늘의 승리와 개인적인 성과 모두 기쁘다. 이 흐름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하며, 안첼로티 감독이 요구하는 조직적인 팀 운영에 부합하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한편, 호드리구를 포함한 브라질 대표팀은 11일 일본으로 이동해 14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일본전에 대비할 예정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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