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익 LPGA 상하이' 2R 성적은?…윤이나·가쓰미나미·이소미·최혜진·김세영·이민지·임진희·티띠꾼 등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가을 '아시안 스윙' 첫 번째 대회인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20만달러) 2라운드가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졌다.
총 82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컷 탈락 없이 나흘 동안 이어지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33만달러가 주어진다.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703야드)에서 전체 선수의 평균 타수는 1라운드 70.477타, 2라운드 70.926타가 쓰여졌다.
둘째 날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1번홀(파4)에서 평균 4.159타가 기록됐다. 이글 없이 버디 12개, 보기 17개,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이상 2개가 나왔으며, 나머지는 파를 써냈다.
이틀 연달아 가장 쉽게 풀린 13번홀(파5)에선 2라운드 때 평균 4.659타를 적었다. 2라운드에서 터진 6개 이글 중 2개가 이 홀에서 나왔고, 버디도 28개가 쏟아졌다. 보기는 4개, 더블보기보다 나쁜 스코어는 없었다.
또한 11언더파 61타부터 6오버파 78타까지 다양한 스코어카드가 제출됐다.
LPGA 투어 첫 승을 노리는 가쓰 미나미(일본)가 11언더파 61타를 몰아쳐 단독 1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26계단 급등했다.
이날 가쓰 미나미가 작성한 61타(11언더파)는 작년 이 대회 1라운드 때 김세영, 4라운드 때 최혜진이 써낸 대회 종전 18홀 최소타를 1타 줄인 새 기록이다.
아울러 김세영이 지난해 세운 대회 종전 36홀 최소타(132타)도 1타 줄인 131타 신기록을 만들었다.
가쓰 미나미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11.9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버디 12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로 막았다.
가쓰 미나미는 둘째 날 퍼트 수 24개를 적었는데, 출전 선수 중 가장 적은 기록이다. 페어웨이 안착은 14개 중 10개, 그린 적중 18개 중 17개였다. 그의 이전 뷰익 LPGA 상하이에서 한 라운드 최고 성적은 70타였다.
한국의 루키 윤이나가 합계 11언더파 단독 2위에 올랐다. 2라운드 첫 홀에서 보기를 적은 뒤 버디 5개를 뽑아냈다.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 오프닝 이틀간 65타-68타를 쳤는데, 60대 타수를 두 라운드 연속 써낸 것은 LPGA 투어에서 두 번째다. 앞서 포드 챔피언십 첫 두 라운드에서 65타-69타를 쳤고, 당시 최종 공동 22위로 마친 바 있다.
또한 윤이나는 2025년 US여자오픈에서 거둔 공동 14위가 L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이다.
린디 덩컨(미국), 신인 제니 배(미국)가 10언더파 공동 3위에 자리했다. 3타를 줄인 제니 배는 한 계단 밀려났고, 5타를 줄인 덩컨은 7계단 올라섰다.
이소미가 5타를 줄여 공동 5위(9언더파)로 9계단 상승하면서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 1라운드 선두였던 안삐차야 유볼(태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해 1승씩 일군 김아림과 이민지(호주)가 공동 8위(8언더파)에 자리했다. 김아림은 7타를 줄여 37계단 도약한 반면 1타를 줄인 이민지는 6계단 하락했다.
임진희와 신인상 포인트 1위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이틀 연속 동타를 쳐 1라운드 공동 10위에서 2라운드 공동 12위(7언더파)가 됐다.
최혜진과 김세영은 6언더파 공동 15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첫날 윤이나와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던 신지은은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공동 15위로 밀려났다.
작년 이 대회에서 72홀 최소타(25언더파 263타)를 작성하며 우승한 인뤄닝(중국)은 23계단 상승한 공동 22위(5언더파)에서 타이틀 방어를 이어간다.
안나린은 공동 48위(2언더파)로 21계단 하락했고, 강혜지와 이일희는 똑같이 공동 58위에서 공동 72위(3오버파)로 이동했다.
2018년과 2019년 이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면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던 교포 선수 다니엘 강(미국)은 이틀 연달아 단독 80위(8오버파)에 자리했다.
2023년 이 대회 때 연장전 끝에 정상을 밟았던 엔젤 인(미국) 역시 단독 81위(9오버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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