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석열·김문수 후보로 만든 선택은 최악…패거리들 사익”

이상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lee.sanghyun@mk.co.kr) 2025. 10. 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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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1일 당을 향해 "너희들이 과거 선택에 대한 반성 없이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라며 재차 쓴소리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의힘이) 사익보다 국익을 앞세우는 정당이라고 할 수 있을까"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탈당 이후 국민의힘을 향해 공개 비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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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 6월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6·3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1일 당을 향해 “너희들이 과거 선택에 대한 반성 없이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라며 재차 쓴소리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의힘이) 사익보다 국익을 앞세우는 정당이라고 할 수 있을까”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2021년 10월 윤석열을 후보로 만든 너희들의 선택은 옳지 않았다. 2025년 5월 김문수를 후보로 만든 너희들의 선택도 옳은 결정이 아니었다”며 “그건 국익을 져버린, 사익을 앞세운 최악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두 사람은 정통 보수주의도 아니었고, 대선공약도 없었고, 나라의 비전도 없었다”며 “그 선택은 오로지 패거리들 사익만을 위한 최악의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 6월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그러면서 “그 결과가 바로 이재명 정권의 탄생으로 나타났고 보수의 궤멸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탈당 이후 국민의힘을 향해 공개 비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야권의 ‘정경 유착’ 의혹을 두고 SNS를 통해 “윤석열 입당 후 그 당에 몰려든 신천지·통일교·전광훈 세력 등에 휘둘린 그 당은 더 이상 견강부회하지 말고 대국민 사과하라”며 “그 세력과 절연하고, 그 세력을 끌어들인 사람들은 정계 퇴출시키라”고 했다.

또 “그래야 그 당의 미래가 보일 것”이라며 “암 덩어리를 안고 가본들 살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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