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또 다른 곳’으로 귀환…11월 단독 공연 개최도

사진제공ㅣ안테나

루시드폴이 3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안테나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루시드폴의 열한 번째 정규 앨범 ‘또 다른 곳’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며 11월 7일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2022년 11월 발매된 ‘목소리와 기타’ 이후 약 3년 만의 정규작이다. 루시드폴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리스너들에게 특별한 감성을 전해왔으며, 이번 신보에서도 새로운 사운드와 서정적인 메시지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루시드폴은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단독 공연도 연다.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2025 루시드폴 11집 발매 공연 또 다른 곳’을 개최한다. 삶의 밝고 어두운 순간들을 노래하는 이번 공연에서 그는 신보에 수록된 신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14일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루시드폴의 새 앨범 ‘또 다른 곳’은 11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