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첫 승 신고 간절한 한국가스공사, 연승 노리는 DB와 홈에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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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승리가 없는 팀과 연승을 노리는 팀이 대구에서 맞붙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1일 대구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두 번째 홈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원주 DB. 팀당 2경기 이상 치른 가운데, 한국가스공사는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팀이다.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한국가스공사와 시즌 첫 연승을 노리는 DB. 두 팀의 경기는 오후 2시에 팁오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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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승리가 없는 팀과 연승을 노리는 팀이 대구에서 맞붙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1일 대구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두 번째 홈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원주 DB.
팀당 2경기 이상 치른 가운데, 한국가스공사는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팀이다. 지난 4일 홈 개막전에선 서울 삼성에 76-98, 6일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선 66-83으로 패했다.
첫 경기에선 3점슛만 19개 얻어맞는 등 수비 로테이션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거기에 공격 마무리까지 되지 않으면서 고전했다. 상대가 턴오버 20개를 쏟아냈는데, 그중 득점으로 연결된 건 8점에 불과했다.
지난 6일 정관장전에서도 공격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공격 리바운드에서 21-11, 팀 리바운드에서 7-4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은 21-20으로 양 팀 간 큰 차이가 없다. 한국가스공사의 2점슛 성공률은 37%(19/52)였던 반면, 정관장의 2점슛 성공률은 58%(23/40)에 달했기 때문.
고무적인 점은 아직 시즌 초반이라는 것과 망콕 마티앙이 지난 경기에서 더블더블(13점 12리바운드)을 작성했다는 것. 11일과 12일 홈에서 백투백을 치러야 하는 한국가스공사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한편, 3경기를 치른 DB는 2승 1패로 상위권에서 순항 중이다. 한 경기 결과만으로도 상위권에서 하위권으로 곤두박질하는 시기지만, 비교적 산뜻하게 출발한 건 사실이다.
바로 직전 경기는 지난 8일 정관장전이다. 이날 DB는 이선 알바노(3점슛 2개 포함 18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헨리 엘런슨(13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슛), 강상재(3점슛 1개 포함 12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정현(3점슛 2개 포함 10점 3어시스트) 등이 고루 활약하면서 75-69로 승리했다.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한국가스공사와 시즌 첫 연승을 노리는 DB. 두 팀의 경기는 오후 2시에 팁오프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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