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음바페, 프로와 A매치 10경기 연속골

프랑스의 ‘특급 골잡이’ 킬리앙 음바페(27·레알 마드리드)가 프로와 A매치 10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음바페는 11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3차전(D조) 아제르바이잔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7분 현란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 5명을 제치고 골대 오른쪽 하단 구석을 찌르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음바페는 이어서 후반 24분 아드리앵 라비오의 추가골을 도왔다. 음바페가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라비오가 헤더로 연결해 프랑스의 두 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프랑스는 후반 39분 플로리앙 토뱅의 쐐기골까지 터져 3대0 완승을 거뒀다.
앞서 우크라이나와 1차전에서 2대0, 아이슬란드와 2차전에서 2대1로 이긴 프랑스는 이날까지 유럽 예선 3연승을 달리고 D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음바페가 1골 1도움의 대활약으로 승리를 향한 징검다리를 놨다.
음바페는 최근 프로와 A매치에서 10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 9월 5일 우크라이나와 유럽 예선 1차전에서 득점한 뒤 이날까지 A매치 3경기, 프로 7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했다.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두 경기에서 각각 2골과 3골, 리그1(프랑스 1부) 정규 경기에서도 2골을 터뜨렸다. 10경기에서 14골을 작렬한 것이다.
20세였던 2020년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 프랑스의 우승에 공헌한 음바페는 어느새 역대 프랑스 대표팀 통산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이날 득점이 A매치 53호 골로, 3위 티에리 앙리(51골·은퇴)와 격차를 벌린 데 이어 1위 올리비에 지루(57골·릴)를 4골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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