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서 파라핀 오일 물로 오인해 라면 끓어 먹은 10명 병원 이송

김장선 기자 2025. 10. 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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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 [사진=경인방송 DB]

[광주 = 경인방송] 캠핑장 램프의 원료로 사용되는 파라핀 오일을 물로 오인해 섭취한 단체 이용객들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늘(이날) 오전 5시10분쯤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의 한 캠핑장에서 A씨 등 11명이 물인 줄 알고 파라핀 오일로 라면을 끓여 먹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급대원들은 이들 중 메스꺼움과 구토 증세가 없는 1명을 제외한 10명을 안전조치 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파라핀 오일은 캠핑장에서 램프의 연료로 주로 사용되며, 냄새가 거의 없는 투명색이고 대부분 페트병에 담겨 유통되다 보니 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파라핀 오일을 섭취하면 복통과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호흡기로 넘어갈 경우 흡인성 폐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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