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정비 중인 인천, 준PO 2차전 열릴 수 있나…변수는 오후부터 밤까지 예보된 '비' [MD인천 준PO2]

[마이데일리 = 인천 김경현 기자] 하늘은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허락할 것인가.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는 11일 오후 2시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을 치른다.
삼성이 1차전 5-2로 승리,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5전 3선승제 기준 1차전 승리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68.75%(11/16)다.
당초 10일 열릴 2차전은 비로 취소, 하루 연기되어 오늘 열린다.


문제는 비 예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2시부터 밤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한 비는 아니지만 경기력에 분명 지장이 있을 수 있다. 이날도 경기가 성립하지 않는다면 다음날인 12일에 2차전이 열린다.
일단 SSG 측은 구장 정비에 들어갔다. 그라운드 키퍼들이 내야에 흙을 뿌리고 내야를 다지고 있다.
삼성은 선발투수로 헤르손 가라비토를 내보낸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했다. SSG 상대로 1경기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챙긴 바 있다.
포스트시즌 첫 단주를 잘 뀄다. 지난 7일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서 1⅓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작성했다.


SSG는 김건우로 맞선다. 35경기(13선발) 5승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삼성전 1승 2패 평균자책점 6.75로 흔들렸다.
다만 정규시즌 막판 2경기서 질주를 펼쳤다. 9월 23일 KIA 타이거즈전 5⅓이닝 12탈삼진 무실점 승리, 30일 키움 히어로즈전 5이닝 4탈삼진 3실점 2자책 승리를 챙겼다. 문제가 된 사사구도 각각 2개씩만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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