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와 자식 나눈 사이" 국힘 시의원 글에 민주당 "쓰레기 같은 극우식 유언비어"

제주방송 이효형 2025. 10. 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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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의회 김미나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을 두고 썼다 지운 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오늘(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시의원이) 저잣거리에서나 돌법한 유언비어를 버젓이 적어놨는데, 뭐 눈에는 뭐 만 보인다더니 무슨 쓰레기 같은 망상을 하고 살기에 이런 말을 하면서도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냐"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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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국민의힘 창원시의원에 고발 등 강력 조치
"뭐 눈에는 뭐 만 보인다더니.. 부끄러움 못 느끼나"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남 창원시의회 김미나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을 두고 썼다 지운 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오늘(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시의원이) 저잣거리에서나 돌법한 유언비어를 버젓이 적어놨는데, 뭐 눈에는 뭐 만 보인다더니 무슨 쓰레기 같은 망상을 하고 살기에 이런 말을 하면서도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냐"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유튜브 등에서 이런 내용의 극우식 유언비어가 마구잡이식으로 떠돌고 있다"며 "민주파출소 등을 통해 가짜뉴스를 원천 차단하고, 유언비어 유포자를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며 김 시의원에 대해선 고발 등 강력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시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김현지와는 아무래도 경제공동체 같죠? 그렇지 않고서야 수십 년이나 저런 경제공동체 관계라는 건 뭔가 특별하지 않으면 가능할까요. 예를 들자면 자식을 나눈 사이가 아니면? 안 그래요?"라는 글을 남겼다 논란이 일자 삭제했습니다.

삭제 이후에도 "이상한 사람들이 많네요. 추석 연휴 내내 시끄러운데 김현지를 궁금해하면 안 돼요?"라고 남겼고, 현재는 SNS가 비공개로 전환됐습니다.

김 시의원은 지난 2022년에도 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언급하며 "자식 팔아 한 몫 챙기자는 수작", "시체 팔이" 등의 글을 SNS에 올렸고, 이에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법원은 김 시의원에게 1억 4,3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고 김 시의원은 항소한 상태입니다.

한 최고위원은 "판결 한 달 만에 그 더러운 버릇을 도저히 못 고치고 또 이런 글을 썼다"며 "이런 자가 다시는 정치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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