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헷갈려”…캠핑장서 파라핀 오일 마신 10명 병원 이송

한상훈 기자 2025. 10. 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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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의 한 캠핑장에서 파라핀 오일을 물인 줄 알고 라면을 끓여먹은 이용객이 단체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0분께 광주시 남한산성면의 한 캠핑장에서 A씨 등 11명이 파라핀 오일로 라면을 끓여먹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관계자는 "실수로 파라핀 오일을 마셨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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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무취로 페트병 담겨 유통…물과 오인하기 쉬워
텐트들이 들어선 캠핑장.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연합뉴스


경기 광주시의 한 캠핑장에서 파라핀 오일을 물인 줄 알고 라면을 끓여먹은 이용객이 단체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0분께 광주시 남한산성면의 한 캠핑장에서 A씨 등 11명이 파라핀 오일로 라면을 끓여먹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명을 제외하고 10명은 메스꺼움과 구토 증세를 보였고, 10명 모두 안전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캠핑장에서 주로 램프의 연료로 사용되는 파라핀 오일은 무색무취로 대부분 페트병에 담겨 유통돼 물과 오인하기 쉽다.

파라핀 오일을 섭취할 경우 복통과 메스꺼움, 구토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고 호흡기로 넘어갈 경우 흡인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소방 관계자는 “실수로 파라핀 오일을 마셨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박채령 기자 cha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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