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첫 경기 마친 카스트로프 “우린 더 잘할 수 있었어”···“어디서 뛰든 팀을 도울 수 있다면 행복할 것” [MK상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옌스 카스트로프(22·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한국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첫 경기를 치렀다.
카스트로프는 "홍명보 감독께서 경기 후 '하루 쉬고 이후 경기를 분석하자'고 했다. 다음엔 더 좋은 경기를 할 방법을 찾겠다. 나는 오늘 6번(수비형 미드필더) 역할로 그라운드에 투입돼 왼쪽 윙어와 10번(공격형 미드필더) 역할까지 소화했다. 포지션은 큰 상관이 없다. 나는 어디서 뛰든 한국의 승리에 이바지하고 싶다. 내게 중요한 건 우리 팀"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옌스 카스트로프(22·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한국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첫 경기를 치렀다. 다만, 한국이 브라질에 0-5로 대패하면서 웃을 순 없었다.
한국은 10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0-5로 대패했다.
한국은 전반 13분 만에 브라질 공격수 이스테방 윌리앙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다. 한국은 이후 호드리구(전반 41분), 이스테방(후반 2분), 호드리구(후반 4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후반 32분)에게 연달아 실점했다.

카스트로프는 한국이 0-2로 뒤진 후반 시작 직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홍명보 감독은 황인범을 불러들이고 카스트로프를 투입하며 후반전을 시작했다.
카스트로프가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카스트로프는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를 보였지만, 브라질로 넘어간 흐름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어 “한국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과 환대에 정말 행복했다. 홈구장 분위기는 아주 놀라웠다.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다만, 정말 힘든 경기였다. 우린 더 잘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카스트로프는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최초 외국 태생 혼혈 국가대표다.
카스트로프는 9월 미국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뒤 10월엔 한국 팬들 앞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카스트로프는 브라질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그라운드에 투입돼 후반 중반 이후 왼쪽 공격수로 자릴 옮겨 남은 시간을 보냈다. 카스트로프는 소속팀 묀헨글라트바흐에서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다.
카스트로프는 “홍명보 감독께서 경기 후 ‘하루 쉬고 이후 경기를 분석하자’고 했다. 다음엔 더 좋은 경기를 할 방법을 찾겠다. 나는 오늘 6번(수비형 미드필더) 역할로 그라운드에 투입돼 왼쪽 윙어와 10번(공격형 미드필더) 역할까지 소화했다. 포지션은 큰 상관이 없다. 나는 어디서 뛰든 한국의 승리에 이바지하고 싶다. 내게 중요한 건 우리 팀”이라고 했다.


손흥민은 브라질전 출전으로 한국의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A매치 137경기에서 53골을 기록 중이다.
카스트로프는 “정말 놀라운 기록”이라며 “대표팀 경기를 매년 10경기 이상씩 소화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안다. 존경스럽다. 나도 언젠가 한국 선수로서 최대한 많은 경기를 뛰면서 좋은 기록을 남기고 싶다”고 했다.
카스트로프는 14일 파라과이전에선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을 다짐했다.
카스트로프는 “다음엔 반드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 어떤 역할이 주어지든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상암=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티아라 前 멤버 아름, 아동학대·명예훼손 집행유예...항소 기각 [MK★이슈] - MK스포츠
- ‘이혼’ 서인영, 10kg 증량·성형 부작용 고백…“코 다 뺐다, 살 빼고 컴백할 것” - MK스포츠
- 장원영, 파리의 밤을 물들였다…공주 미모 완성한 우아한 S컬 웨이브 - MK스포츠
- 홍지윤, 오키나와서 레깅스핏 장악…모자 써도 여신미 ‘8등신 마네킹 자태’ - MK스포츠
- ‘시어러-앙리-오언, 손흥민 렛츠고!’…프리미어리그가 선정한 ‘최고의 골잡이’ - MK스포츠
- 친선 경기인데, 유니폼 소매 패치?…브라질이 ‘황제’ 펠레를 기억하는 방법 - MK스포츠
- 시리즈 패배 후 심판에게 달려든 샌디에이고 선수들, 돌아온 것은 징계 - MK스포츠
- 손흥민 “브라질은 세계적인 팀. 동생들이 기죽지 않길 바라”···“다가오는 경기에선 더 좋은
- 사라진 천 억 마무리-> 다저스, 163km 특급 부활 사사키 있어 웃는다! - MK스포츠
- 실력도, 품성도 ‘월드클래스’…한글날 함께한 브라질, ‘한글로 쓴 선발 라인업’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