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벨린저, FA 시장 나온다…ESPN "다년 계약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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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외야수 코디 벨린저가 예상했던 대로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다.
ESPN은 "벨린저가 양키스에서 부활의 시즌을 보낸 만큼, FA 시장에서 폭넓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년 계약도 충분히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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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뉴욕 양키스의 코디 벨린저가 17일(현지 시간)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 1회 2루타를 치고 있다. 2025.09.18.](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1/newsis/20251011093339997gnut.jpg)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외야수 코디 벨린저가 예상했던 대로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1일(한국 시간) 벨린저가 옵트아웃을 행사하고 다음 달 FA 자격을 획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7년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에 데뷔한 벨린저는 그해 내셔널리그(NL) 신인왕, 2019년 NL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며 리그 정상급 외야수로 발돋움했다.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2022시즌이 끝난 뒤 다저스에서 방출됐던 벨린저는 이듬해 시카고 컵스에서 반등에 성공, 지난 2024시즌을 앞두고 원소속팀인 컵스와 3년 8000만 달러(약 1145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이어 올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로 트레이드된 벨린저는 올해 152경기에서 타율 0.272, 29홈런 98타점 89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14로 활약했다.
특히 좌타자임에도 좌완 투수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그는 좌타자 중 좌완 상대 출루율(0.415)과 장타율(0.601)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외야 전 포지션을 소회하는 것은 물론 1루까지 오가며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 능력까지 선보였다.
ESPN은 "벨린저가 양키스에서 부활의 시즌을 보낸 만큼, FA 시장에서 폭넓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년 계약도 충분히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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