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시구 중 어린이 시타자에 강속구…"떨려서 빨랐다, 사과할 것"
이정민 기자 2025. 10. 11. 08:45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최현욱이 시구 도중 불거진 논란에 대해 직접 고개를 숙였다.
10일 최현욱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어제 시구는 정말 떨려서 야구공이 빠졌다”며 “시타자 친구와 부모님께는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직접 연락드려 사과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즈)에서 최현욱은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시타는 SSG 어린이 팬이 맡았다. 그러나 시구 당시 최현욱이 던진 공이 강속으로 날아가 어린이 시타자의 머리 위로 지나가며 관중석을 긴장시켰다.
일부 팬들은 “고교 시절 야구선수 출신이라 너무 세게 던졌다” “시타자에게 인사 없이 포수와만 대화했다”고 지적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최현욱은 “오랜만에 야구장에 가서 들떴던 것 같다. 어린 친구가 앞에 있는데 가까이서 천천히 던졌어야 했다”며 “떨리는 마음에 그 생각을 못 했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최현욱은 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로 데뷔해 ‘스물다섯 스물하나’, ‘약한영웅’, ‘라켓소년단’, ‘하이쿠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맨 끝줄 소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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