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삼성전자”...이재용 재산, 올해 8조 늘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재산이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10일 이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20조717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장 주식재산 증가에는 삼성전자 주식 가치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이 회장의 주식재산 20조원 돌파는 고(故) 이건희 선대 회장으로부터 주식을 승계받은 이후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재산이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10일 이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20조717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 7개 삼성 계열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주식 가치는 올 1월 11조9099억원이었다. 지난 6월 14조2,852억원을 기록했고, 이날 20조원을 넘겼다.
이 회장 주식재산 증가에는 삼성전자 주식 가치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6월 4일 기준 5조6305억원에 불과했던 삼성전자 주식 평가액은 이날 9조1959억원으로 63.3%나 상승했다.
같은 기간 삼성물산은 5조3462억원에서 6조8607억원, 삼성생명도 2조2716억원에서 3조3407억원으로 올랐다.
이 회장의 주식재산 20조원 돌파는 고(故) 이건희 선대 회장으로부터 주식을 승계받은 이후 처음이다. 2021년 4월 30일 당시 이 회장 주식 가치는 15조6167억원이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트럼프 VS 시진핑...미중 ‘관세전쟁’ 재점화
- 코스모스랩, ‘100% 비발화성’ ESS용 수계 아연-할로겐 전지 공개
- 트럼프 "11월 1일부터 中에 100% 추가 관세 부과"
- 트럼프 “시진핑 만날 이유 없다”…대중 강경 발언에 뉴욕증시 급락 전환
- [속보] 트럼프 "APEC서 시진핑 만날 이유없는듯…대중 관세 대규모 인상 검토"
- 근로소득 격차 30배....'부익부 빈익빈' 더 심해졌다
- 알리바바, AI 전환기 핵심은 중장기 방향성 [돈 되는 해외 주식]
- ‘서울 자가’ 김낙수와 ‘신인 감독’ 김연경 [하영춘 칼럼]
- 조진웅, 브라운관 떠난다...전격 은퇴 선언
- ‘삼성家 첫 장교’ 이지호가 만든 ‘국민적 신뢰’의 닻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