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형 가을축제 ‘2025 희망달서 대축제’ 개최

송태섭 기자 2025. 10.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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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를 대표하는 가을 문화축제인 '2025 희망달서 대축제'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달서아트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역 자원과 공동체 문화를 바탕으로 구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치러진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18일에 지역 청소년과 청년 무용단이 참여하는 '희망, 춤으로 펼치다'와 남녀노소 도전 가능한 '달서 갓 탤런트'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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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8일~19일, 달서아트센터 일원

대구 달서구를 대표하는 가을 문화축제인 '2025 희망달서 대축제'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달서아트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역 자원과 공동체 문화를 바탕으로 구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치러진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18일에 지역 청소년과 청년 무용단이 참여하는 '희망, 춤으로 펼치다'와 남녀노소 도전 가능한 '달서 갓 탤런트'가 준비돼 있다. 또 트로트 가수 신유와 레트로 밴드 '카운트다운'의 개막 축하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튿날에는 '세계 리듬 퍼레이드', '컬러풀 어린이 패션쇼' 등 다문화 축제가 펼쳐진다.
2024년에 열렸던 '희망달서 대축제' 현장 모습. 달서문화재단 제공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달서창작마당'에서는 지역 공방 작가들과 함께 키링 만들기, 테라리움, 달카드 지갑 만들기 등 감성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희망달서 힐링체험' 부스에서는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와 한방 발효침향단 체험이 제공된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과 감성버스킹, 마술·벌룬 퍼포먼스도 마련돼 있다. 어울림광장에서는 '달달 파티쉐 페스타', 세계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다(多)체험 한마당''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밖에 특별기획전 '채집된 생명: 포착된 진화', '달서9경 드로잉', 인공지능 로봇과의 대결 '오목 로봇을 이겨라' 등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문의: 달서문화재단 문화정책실 053-584-9712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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