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상하이 둘째날 단독 2위…3R서 마지막 조 '선두 경쟁' [LPGA]

하유선 기자 2025. 10. 1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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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인기스타 윤이나(2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가을 아시안 스윙에서 이틀 연속 선두권을 달리며 첫 정상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윤이나는 10일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703야드)에서 열린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2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는 1개를 곁들여 4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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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LPGA 상하이 2R
202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뷰익 LPGA 상하이 골프대회에 출전한 윤이나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여자골프 인기스타 윤이나(2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가을 아시안 스윙에서 이틀 연속 선두권을 달리며 첫 정상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윤이나는 10일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703야드)에서 열린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2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는 1개를 곁들여 4타를 줄였다.



 



1번홀(파4)에서 보기로 시작했지만, 3번홀(파4)과 4번홀(파5) 연속 버디로 반등에 성공하며 첫날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이후 파5 홀들인 9번, 13번, 17번 홀에서 장타를 앞세워 버디를 골라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작성한 윤이나는 1라운드 5명의 공동 2위에서 2라운드 단독 2위로 치고 나왔다. 선두 가쓰 미나미(일본·13언더파 131타)와는 2타 차이다.



 



윤이나는 상하이 이틀 동안 페어웨이 안착률은 92.9%에서 50%로 떨어졌으나, 그린 적중률은 오히려 83.3%에서 88.9%로 높아졌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는 262.5야드에서 278.5야드로 늘어났다.



 



다만, 퍼팅감은 조금 흔들렸다. 첫날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53개에서 둘째 날 1.69개로 많아졌고, 라운드당 퍼트 수는 전날보다 3개 늘어난 29개가 됐다.



 



LPGA 투어 '루키 우승'을 겨냥하는 윤이나는 무빙데이 3라운드 1번홀 마지막 조에 편성돼 가쓰 미나미, 공동 3위 린디 덩컨(미국·10언더파 134타)과 선두 자리를 놓고 동반 샷 대결한다.



 



상하이에서 LPGA 투어 22번째 도전을 이어가는 윤이나는 이번 시즌 21개 대회에 참가해 메이저 US여자오픈에서 거둔 공동 1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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