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울린 미국 인종차별…70분 기다려도 안 나오는 햄버거
허경진 기자 2025. 10. 11. 06:30

미국의 한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한 한국인 여성의 사연이 10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사연자는 미국의 소도시에 있는 한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메뉴를 주문한 지 40분이 지나도 음식이 나오지 않았는데요.
사연자에 따르면 당시 평일 오후 4시여서 손님이 붐비는 시간도 아니었으며 자신보다 늦게 온 손님들 음식이 먼저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사연자는 "직원에게 5번이나 '언제 나오느냐'고 물었지만, 직원들은 '곧 나온다'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사연자는 70분이 지나도록 음식이 안 나오자 결국 매장을 나왔는데요.
사연자는 "주방에서 '쟤들은 다시는 여기 안 올 듯'이라며 비웃는 소리가 들렸다"면서 "생각할수록 황당해서 눈물이 났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자 일부 누리꾼은 적극적으로 항의하지 않은 이유를 묻기도 했는데요.
이에 사연자는 "피해자에게 '왜 적극적으로 항의하지 않았느냐' 묻는 건 문제의 본질을 해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연자는 이번 일을 프랜차이즈 본사에 정식으로 항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 드리는 〈사건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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