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VE] '대표팀 핵심 DF' 김민재가 생각하는 쓰리백은? "수적 우위 점할 수 있지만...아직 시간 필요해"

주대은 기자 2025. 10. 11.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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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쓰리백에 대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답했다.

김민재는 "(쓰리백은) 장단점이 있다. 우리보다 강팀과 경기를 할 때 수비 쪽에서 수적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아직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단계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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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상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쓰리백에 대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답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친선 경기에서 0-5로 완패했다.

이른 시간부터 한국이 흔들렸다. 전반 13분 만에 이스테방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2분엔 호드리구가 추가골을 내줬다. 후반전 들어 홍명보호가 완전히 무너졌다. 후반 2분 이스테방, 후반 4분 호드리구, 후반 32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연달아 실점했다.

경기 후 김민재는 "우리보다 강팀을 상대로 모든 선수가 경험을 해봤다. 실수를 해서 실점했고 실력 차이 때문에 실점하기도 했다. 이번 경기는 잊어버리고 다음 경기를 잘하면 될 것 같다"라고 총평을 전했다.

이날 김민재는 쓰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출전했다. 전반전 내내 좋은 경기력을 자랑했지만, 후반 2분 만에 수비 진영에서 상대 공격수에게 공을 뺏기며 실점에 관여했다.

김민재는 브라질의 압박에 대해서 "전반에는 압박이 그렇게 강하지 않았던 것 같다. 후반부터 강하게 압박하더라. 아무래도 우리보다 강팀이었고, (우리의)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홍명보호는 지난 동아시안컵부터 본격적으로 포백 대신 쓰리백을 가동하고 있다. 이번 경기 전까진 평가가 나쁘진 않았다. 지난 9월 A매치에선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기도 했다.

김민재는 "(쓰리백은) 장단점이 있다. 우리보다 강팀과 경기를 할 때 수비 쪽에서 수적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아직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단계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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