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남성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수감 생활 마친 뒤 복귀…"형기 마친 만큼 프로 경력 재개할 기회 받아야"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잉글랜드 리그1(3부 리그) 소속 구단의 한 선수가 수감 생활을 마치고 복귀했다.
영국 '미러'는 10일(한국시각) "맨스필드 타운이 루카스 에이킨스가 수감 생활을 마치고 팀에 복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며 "36세의 에이킨스는 2022년 3월 허더즈필드에서 자전거를 타던 한 남성을 부주의하거나 부적절한 운전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4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운전 중 자전거를 타고 가던 아드리안 다니엘을 치었다. 다니엘은 크게 다쳤고 결국 열흘 뒤 세상을 떠났다. 에이킨스는 혐의를 인정했다. 14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미러'에 따르면 형기의 일부는 조건부 가석방 형태로 복역했다.
에이킨스는 지난 3월 유죄를 인정한 뒤 계속 맨스필드 소속으로 경기에 나섰다. 이후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맨스필드와 계약이 만료됐지만, 복역을 마친 뒤 다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맨스필드는 성명을 통해 "맨스필드는 공격수 에이킨스의 등록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가 수감 생활을 마친 뒤 1군 스쿼드에 복귀했음을 확인한다"며 "이는 2022년 3월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된 사안으로, 안타깝게도 아드리안 다니엘 씨가 사망한 사건이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구단은 다시 한번 다니엘 씨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 이 비극으로 영향받은 모든 이들을 생각한다"며 "재활과 사회 복귀의 원칙에 따라, 구단은 에이킨스가 형기를 마친 만큼 프로 경력을 재개할 기회를 받아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이킨스는 그날의 사건에 대해 깊은 반성을 거듭하며, 이 비극이 다니엘 가족에게 남긴 지속적인 상처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맨스필드는 에이킨스가 수감 중일 때와 재판 종료 이후에도 그를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가 다시 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지원을 계속 제공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피해자 다니엘의 가족은 에이킨스가 더 일찍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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