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데프 "김정은과 우호적 대화…북, 상당한 군사장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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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10일(현지시간)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고 밝혔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북한을 방문 중인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이날 오전 김 위원장과 우호적 분위기에서 대화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인사를 전달했다고 러시아 기자들에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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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방문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EPA/스푸트니크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1/yonhap/20251011020414491lvrd.jpg)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10일(현지시간)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고 밝혔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북한을 방문 중인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이날 오전 김 위원장과 우호적 분위기에서 대화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인사를 전달했다고 러시아 기자들에게 밝혔다.
그는 김 위원장과 북러 협력과 긴장된 세계정세를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과 쿠르스크 해방에 대한 북한의 지원에도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러시아 최대 정당인 통합러시아당 의장을 맡고 있는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북한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지난 8일 러시아 대표단을 이끌고 평양에 도착했다.
이날 밤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도 참관한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열병식은 매우 잘 준비됐다"며 평양 주민들이 이 행사에 참여해 단결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의 군대와 군사장비 분야 성과가 "매우 상당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북한의 적들은 북한과의 관계를 압박하기 전에 세 번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날 통합러시아당과 조선노동당이 발표한 공동성명에는 "통합러시아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도부가 나라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 취하는 조치들에 확고한 지지를 표시하였다"는 내용이 담겨 북한의 핵 개발을 용인한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이날 낮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무인기, 전차, 자주포 등이 소개된 무기·군사기술 전시회도 시찰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이날 열병식에서 쿠르스크에 참전한 북한군이 인공기와 러시아 국기를 들고 행진했다고 전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우리 파트너들과 우리 친구들은 변함없이 남아 있고, 그중에는 친근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그의 인민들과 지도자가 있다"고 말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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