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부산서도 ‘K뷰티 랜드마크’ 입증

황정일 2025. 10. 1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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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CJ올리브영이 지역 상권에서 ‘K뷰티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 부산이 대표 사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1~8월 부산권 올리브영 매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 건수는 75만8385건으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특히 해운대는 전년보다 105% 늘었다.

부산은 올리브영이 비수도권 첫 매장을 낸 지역이다. 2008년 ‘부산대역점’을 시작으로 현재 85개의 매장이 있다. 올리브영 매장이 들어선 지역 일대는 이른바 ‘올세권’으로 불리며 높은 유동 인구를 보장받는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세계 경기 침체, 코로나19 등 대외 변수가 발생했을 때도 올리브영은 매장을 지키며 상권의 기본 수요를 뒷받침했다. 부산 서면1번가 매장은 2008년 개점 이후 18년째 같은 자리를 지켰고, 서면 타운은 거점 매장 역할을 맡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K뷰티 랜드마크로써 지역 사회와 고객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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