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계약 연장' 하혁준의 라오스, '동남아 강호' 말레이시아에 0-3 패... "선수들, 경험 통해 발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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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향한 한국인 지도자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하혁준 감독이 이끄는 라오스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현지 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의 라오스 신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7 AFC 아시안컵 최종 예선 3차전에서 동남아시아의 강호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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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7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향한 한국인 지도자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하혁준 감독이 이끄는 라오스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현지 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의 라오스 신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7 AFC 아시안컵 최종 예선 3차전에서 동남아시아의 강호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라오스는 전반전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0-0으로 마무리했으나, 후반 체력 저하와 경기 막판 불운한 실점으로 인해 0-3으로 경기를 마쳤다. 라오스는 후반 8분 아리프 아이만, 후반 24분 디온-요한 쿨스, 후반 45+7분 무함마드 파이살에게 연속골을 내줬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하 감독은 "팀의 발전 방향은 분명하다. 경기력은 계속 좋아지고 있고, 선수들이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라며 긍정적 평가를 남겼다.
하 감독은 동남아시아 무대에서 대한민국 축구 지도자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라오스축구협회(LFF)는 자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하 감독과 계약을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공식 발표하면서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인정했다.
하 감독이 이끄는 라오스 축구의 행보가 2027 아시안컵 본선 무대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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