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모든 걸 쏟아붓겠다” 男대표팀 위해 나선 소방수, SK 전희철 감독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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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대표팀 소방수로 나서게 된 전희철 감독이 각오를 밝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0일 제8차 성인 남자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해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을 임시로 이끌 지도자로 전희철 감독과 조상현 코치 대행을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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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는 10일 제8차 성인 남자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해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을 임시로 이끌 지도자로 전희철 감독과 조상현 코치 대행을 낙점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9월 5일부터 10월 5일까지 남자농구 대표팀 지도자를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신기성 감독, 구나단 코치 한 조가 지원서를 냈다. 경기력향상위원회는 10일 신기성 감독과 구나단 코치의 면접을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적합한 후보가 없다고 판단했다. 결국, 서울 SK 전희철 감독과 창원 LG 조상현 감독이 임시로 남자농구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전희철 감독과 조상현 감독은 KBL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지도자다. 지난 시즌 소속팀을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시켰다. 올 시즌 리그 일정과 더불어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까지 병행하기 때문에 빡빡하지만 한국농구를 위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협회에서 단장님께 먼저 연락해서 이야기를 했다. 내가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 구단에도 양해를 구해야 됐다. 주변에서 상황이 이러니 맡아줬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내 능력을 높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전희철 감독의 말이다.

전희철 감독은 “준비 기간이 너무 짧아서 색깔을 입히긴 쉽지 않다. 일주일 정도 되는 시간 동안 선수들이 가진 능력을 극대화시켜야 한다. 지금 어떤 농구를 하겠다고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다. 그래도 리그에서 보며 선수들 장단점을 다 파악하고 있으니까 팀을 잘 만들어보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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