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 창건 80주년 열병식 개최…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야간 진행

이효용 2025. 10. 1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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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10일) 오후 11시45분 현재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년 10월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부터 이번까지 지난 5년간 진행된 8번의 열병식은 모두 야간에 진행됐습니다.

또 당 창건 80주년 축하를 위해 방북한 중국의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도 열병식에 참석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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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10일) 오후 11시45분 현재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열병식 개최는 2023년 9월 정권수립 75주년 계기 이후 2년여만입니다.

2020년 10월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부터 이번까지 지난 5년간 진행된 8번의 열병식은 모두 야간에 진행됐습니다.

최근 열병식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빠짐없이 모습을 드러낸 만큼 김 위원장도 참석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당 창건 80주년 축하를 위해 방북한 중국의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도 열병식에 참석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이번 열병식에선 초대형 대륙간 탄도탄 '화성-20형'을 비롯해 북한이 최근 개발한 신형 미사일과 무인기 등이 대거 공개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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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용 기자 (utili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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