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5일 전까지 뉴스 진행…김수지 아나운서 "많은 배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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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MBC 아나운서(35)가 출산을 5일 앞두고 마지막 뉴스 진행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 방송 말미엔 김 아나운서의 출산 휴가 전 마지막 인사가 전파를 탔다.
조현용 아나운서는 클로징 멘트에서 "여러 급박한 상황에서 함께 뉴스를 진행해 온 김수지 앵커가 다음 주 출산을 위해 휴가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김 아나운서는 "시청자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 덕분에 출산을 다섯 밤 남긴 오늘까지 용기 내 뉴스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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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MBC 아나운서(35)가 출산을 5일 앞두고 마지막 뉴스 진행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 방송 말미엔 김 아나운서의 출산 휴가 전 마지막 인사가 전파를 탔다.
조현용 아나운서는 클로징 멘트에서 "여러 급박한 상황에서 함께 뉴스를 진행해 온 김수지 앵커가 다음 주 출산을 위해 휴가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김 아나운서는 "시청자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 덕분에 출산을 다섯 밤 남긴 오늘까지 용기 내 뉴스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임신부를 위해, 태어날 한 아이를 위해, 조금 더 마음을 쓰고 때론 무언가 양보하고 있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넉 달 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김 아나운서는 방송 후 SNS(소셜미디어)에서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작년 연말부터 올해 봄까지 다들 쏟아지는 뉴스를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시기였는데 그 가운데서도 많이 배려받으며 근무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4개월 출산 휴가 역시 배려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무엇 하나 당연하게 여기지 않으려고 머리에 힘 꽉 주고 있다"며 "이제 제가 마주할 새로운 세계를 잘 배우고 씩씩하게 돌아오겠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김 아나운서는 2022년 1월 가수 한기주와 결혼했다. 그는 출산 후 다시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직할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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