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직전 경호처 군부대서 실탄 수백발 분실…국방부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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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대통령 경호처 군부대에서 실탄 수백 발이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국방부가 수사에 나섰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 관저를 방어하는 경호처 파견 부대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55경비단은 지난해 11월 M4 산탄총 실탄 500여발을 분실한 사실을 파악했다.
이후 군부대 전수 조사 결과 대통령 근접 경호를 담당하는 33 군사경찰대에서도 공포탄 23발이 사라진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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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대통령 경호처 군부대에서 실탄 수백 발이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국방부가 수사에 나섰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 관저를 방어하는 경호처 파견 부대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55경비단은 지난해 11월 M4 산탄총 실탄 500여발을 분실한 사실을 파악했다.
이후 군부대 전수 조사 결과 대통령 근접 경호를 담당하는 33 군사경찰대에서도 공포탄 23발이 사라진 사실이 확인됐다.
통상 군부대에선 훈련·작전 등 업무 수행 시 매번 탄 분출·입고 현황을 파악하고 수량을 확인하게 돼 있는데 전산상 수치와 실제 보유 수가 수백 발가량 차이 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국방부 측은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세부 내용 공개는 제한된다"면서도 "탄 분실이나 절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전산 입력 수량과 실수량 간 불일치가 확인돼 관련 인원의 비위 사실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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