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라질] '빗속에 무너진 괴물' 고개 숙인 김민재, 볼 헌납→4.1로 최저 평점

이형주 기자 2025. 10. 1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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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이 최저 평점을 받았다.

김민재가 대인 방어에 뛰어난 수비수라고 하더라도, 혼자 모두를 막을 수는 없었고 한국은 0-2로 전반을 마감했다.

한 골을 더 허용하며 0-4까지 밀린 한국은 김민재를 비롯해 주축 선수들을 후반 16분 교체해줬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FOTMOB은 김민재에게 평점 4.1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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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 10월 A매치 친선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김민재가 브라질 쿠냐에 태클로 인한 경고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이 최저 평점을 받았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0-5로 완패를 당했다.

이날 김민재가 홍명보 감독이 꺼내든 3-4-3 포메이션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9월 미국 원정 2연전에서 같은 자리를 소화했던 김민재는 팀의 1승 1무를 이끌었다. 독일 명문이자 소속팀 뮌헨에서도 맹활약 중이었던 김민재가 호화 군단 브라질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 기대한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전반전 체급 차이에서 완전히 밀렸다. 한국은 몇 수 위의 브라질을 상대로 힘든 경기를 펼쳤다. 상대 맹공이 이어졌고, 상대 공격수들과 바로 마주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김민재가 대인 방어에 뛰어난 수비수라고 하더라도, 혼자 모두를 막을 수는 없었고 한국은 0-2로 전반을 마감했다.

한국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0-5로 완패를 당했다. 이 경기에서 최저 평점을 받은 김민재. /사진=FOTMOB

그러나 후반전 들어 김민재가 실수를 범했다. 후반 1분 볼 터치 실수 후 급하게 걷어낸다는 공이 멀리가지 못했다. 이를 이스테방 윌리앙(첼시)이 탈취해 득점으로 연결했다. 한 골을 더 허용하며 0-4까지 밀린 한국은 김민재를 비롯해 주축 선수들을 후반 16분 교체해줬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FOTMOB은 김민재에게 평점 4.1점을 부여했다. 이는 이날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골키퍼 조현우가 4.2점, 센터백, 풀백 이태석이 4.4점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 중 최고 평점은 6.8점의 이강인이었고, 전체 최고 평점은 호드리구 고이스의 9.3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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