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정소민, 남편 신혼집서 바람피운 사실 알고 '분노의 이혼' ('우주메리미')

남금주 2025. 10. 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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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이 예비 남편이 신혼집에서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고 이별을 고했다.

10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1회에서는 유메리(정소민 분)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김우주는 "내가 뱀의 아담에 빠진 아담이었다. 됐냐?"라며 바람을 인정했고, 심지어 유메리를 탓했다.

유메리는 "선은 네가 넘었지. 그 집 우리 신혼집이야. 딴 여자 데려와서 그러고 싶디?"라며 그간 김우주의 잘못들을 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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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정소민이 예비 남편이 신혼집에서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고 이별을 고했다.

10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1회에서는 유메리(정소민 분)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주시 꽃게 축제 디자인 업체 선정에 참가한 유메리. 그러나 홍주시 측에선 "미혼이냐고 물은 후 크고 튼실한 놈 좋아한다잖아. 잘해드려"라고 성희롱을 했다. 유메리가 무슨 의미냐고 묻자 "괜히 시비 걸려고 하지 말고"라며 "일 안 하고 싶냐. 듣보잡 회사한테 기회를 주려고 했더니 대표가 드세서 같이 일하겠냐"라고 헛소리를 쏟아냈다.

결국 유메리는 "하지 마세요. 저도 사양한다. 죄송한데 저도 같이 일하는 파트너 수준 보고 한다"라며 "엄청난 권력이라도 쥔 것 같냐. 여기서나 갑이지, 밖에 나가면 제가 갑이다. 제가 내는 세금으로 월급 받는 거 아니냐. 내 세금이 이딴 거지 같은 인간들한테 쓰이는지 몰랐지"라고 일갈했다.

백화점에서 웨딩 반지를 찾은 유메리는 신혼여행 예악까지 마쳤다. 하지만 그 시각 김우주(서범준)는 다른 여자와 키스하고 있었다. 이를 모르는 유메리는 신혼집에 들러 짐 정리를 했고, 엄마 오영숙(윤복인)에게 전화해 푸념을 늘어놓았다. 시어머니는 신혼집에 돈도 안 보태주고 호텔 타령만 하고, 김우주는 전세금도 안 보탰으면서 엄마에게 감사 전화도 안 드렸기 때문. 그러다 유메리는 신혼집에서 여자 귀걸이를 발견했다. 베개엔 긴 머리카락도 있었다.

다음날 김우주를 만난 유메리는 SNS에서 의심스러운 여자의 흔적을 언급했다. 김우주가 입사 동기 제니라고 하자 유메리는 "둘이 잤니?"라고 물었다. 김우주는 일단 부인했지만, 유메리는 증거를 보여주었다. 김우주가 말 같지도 않은 해명을 늘어놓자 유메리는 "회사 가서 막장 드라마 찍을까?"라고 압박했다. 결국 김우주는 "내가 뱀의 아담에 빠진 아담이었다. 됐냐?"라며 바람을 인정했고, 심지어 유메리를 탓했다.

김우주는 "이성적으로 생각하자. 우리 식장도 잡고, 혼인신고도 미리 했어. 식도 안 올리고 이혼녀 되는 거야"라며 넘어가려 했다. 그러나 그때 제니가 침대에서 기다리고 있단 연락이 왔다. 핸드폰을 안 보여주려고 밟다가 유메리 손까지 밟은 김우주. 유메리는 "선은 네가 넘었지. 그 집 우리 신혼집이야. 딴 여자 데려와서 그러고 싶디?"라며 그간 김우주의 잘못들을 나열했다. 그러면서 유메리는 "5년 만난 세월이 아까워서 모른 척 결혼할까 했는데, 됐다. 언젠가 이혼할 것 같은데, 어차피 할 거면 지금 하련다"라며 커피를 뿌렸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SBS '우주메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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