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라질] '완패' 속 그나마 쫄지 않은 이강인… 역시 대체불가 '스페셜리스트'

이상완 기자 2025. 10. 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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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완 기자┃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의 '초호화 삼바군단' 브라질을 상대로도 주눅들지 않은 플레이를 펼치면서 대체불가 자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A매치 평가전을 치러 0-5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브라질과 역대 상대 전적에서 1승8패 압도적 열세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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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랭킹 6위 브라질 평가전
이강인 선발 출전 81분 소화
슈팅 1회·패스성공 27회 저돌적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 10월 A매치 친선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이강인이 에데르 밀리탕과 볼경합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상암] 이상완 기자┃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의 '초호화 삼바군단' 브라질을 상대로도 주눅들지 않은 플레이를 펼치면서 대체불가 자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A매치 평가전을 치러 0-5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브라질과 역대 상대 전적에서 1승8패 압도적 열세에 놓였다.

이날 한국은 브라질의 견고한 수비를 뚫지 못하고 오히려 역습 공격과 느슨한 수비 벽에 뒷공간을 내준 점이 아쉬웠다.

수비는 물론 제대로 된 슈팅을 때리지 못한 공격에서도 한가득 숙제를 안은 가운데 유일한 위안은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2선 우측 날개로 선발 출전해 전방과 후방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량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 10월 A매치 친선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이강인이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특히 답답한 전개 흐름 속에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패스로 막힌 공격 혈을 뚫었다. 폭넓은 시야와 전매특허인 왼발로 짧고, 길게 찔러주는 패스는 여전했다.

중앙 미드필더에서 막힐 때에는 짧고 간결한 원투패스로 돌파를 시도해 기회를 창출했다. 좌우를 오가는 이동과 설영우, 이태석과의 오버래핑 돌파도 눈에 띄었다.

이강인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9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으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브라질이 전체적으로 주도하는 경기에서도 이강인은 주눅들지 않고 평소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차기 에이스' 면모를 확실하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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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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