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이 HONG 넘어선 날… 손흥민에게 환호를, 홍명보에게 야유를 보낸 홈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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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A매치 137경기에 출전한 날.
손흥민은 지난 멕시코전 출전을 통해 홍명보, 차범근과 함께 한국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공동 1위(136경기)에 이름을 올렸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향해 "항상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게 된다. (손흥민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출전하는 선수가 되는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137경기 출전으로 새 역사를 쓴 손흥민을 축하하는 듯한 홈팬들의 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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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손흥민이 A매치 137경기에 출전한 날. 상암월드컵경기장에 운집한 수많은 관중들은 손흥민을 향해 환호했다. 반면 홍명보 감독에게는 야유를 보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0월 A매치 평가전에서 0-5로 졌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의 신기록에 관심이 쏠렸다. 손흥민은 지난 멕시코전 출전을 통해 홍명보, 차범근과 함께 한국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공동 1위(136경기)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브라질전에 출전하면서 한국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신기록(137경기)을 세웠다.
손흥민은 이미 전날 기자회견부터 기대감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9일 "역사를 쓸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내일(10일) 경기 출전하게 된다면 좋은 경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하루가 됐으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향해 "항상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게 된다. (손흥민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출전하는 선수가 되는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그동안 손흥민이 한국 뿐만 아니라 유럽 등 장거리 비행이 많았다. 그것만큼 어려운 일이 없다. 시차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어렵다. 저와는 그런 면에서 차이가 난다. 정말 대한민국의 남자 A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경기수를 가진 것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내일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 다른 제가 가지고 있는 기록까지 손흥민이 가져갔으면 한다"고 손흥민을 향해 찬사를 보냈다.
수많은 붉은악마들도 10일 손흥민의 대기록을 축하하기 위해 상암월드컵경기장에 모였다. 경기 전부터 손흥민의 유니폼을 입은 수많은 홈관중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이어 경기 시작 30여분 전 전광판의 손흥민의 사진이 게재되고 손흥민을 소개하는 멘트가 흘러나왔다.
그러자 관중석은 함성 소리로 가득 찼다. 137경기 출전으로 새 역사를 쓴 손흥민을 축하하는 듯한 홈팬들의 소리였다.

뜨거웠던 함성소리는 홍명보 감독을 소개하는 멘트 속에서 곧바로 차가워졌다. 수많은 관중들이 홍명보 감독을 향해 야유를 했다. 손흥민과 홍명보 감독을 향한 현재 팬심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손흥민을 향한 환호성은 끊임없이 계속됐다. 그라운드에 처음 나올 때, 경기 전 몸을 푼 장면에서도 손흥민을 향한 연호는 멈추지 않았다. 전반 9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손흥민의 137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문구가 빨간색으로 반짝였다. 홈 관중들은 다시 한 번 손흥민을 연호하며 '리빙레전드'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이날 한국 축구대표팀은 좀처럼 손흥민에게 공을 전달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최전방에서 고립됐고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결국 손흥민은 후반 17분 조현우에게 주장 완장을 건네주고 그라운드를 떠났고 한국은 브라질에게 5점차 패배를 당했다. 참담한 완패 속 손흥민과 홍명보 감독을 향한 팬심을 확인할 수 있는 브라질전이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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