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처 폭발 타마요, 조상현 감독 “켐바오와 승부욕이 생겼는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승 거둔 조상현 감독이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타마요가 승부처에서만 9점을 몰아치며 팀을 구했고, 유기상의 3점슛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조상현 감독은 경기 후 "한 경기 한 경기가 쉽지 않다. 12점까지 벌어졌기도 하고, 타마요와 준석이의 부상으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이 이겨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공격의 무게가 주전 삼각편대에 집중된 가운데, 타마요가 4쿼터 집중력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 LG는 1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80-74로 승리하며 2연승을 안았다.
이날 삼각편대 칼 타마요가 22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어 유기상(3점슛 5개 포함 19점)과 아셈 마레이(17점 1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전반을 41-32로 마친 LG는 3쿼터 들어 8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흔들렸다. 소노의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추격을 허용했고 4쿼터를 55-55 동점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타마요와 유기상의 득점이 다시 흐름을 바꿨다. 타마요가 승부처에서만 9점을 몰아치며 팀을 구했고, 유기상의 3점슛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조상현 감독은 경기 후 “한 경기 한 경기가 쉽지 않다. 12점까지 벌어졌기도 하고, 타마요와 준석이의 부상으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이 이겨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리바운드 싸움과 외곽 수비에서 소노를 8개로 제한하자고 했는데 6개로 막아서 훌륭했다. 시도 자체를 줄인 점도 좋았다. 다만 턴오버가 17개나 나왔다. 스코어가 좁혀진 이유다. 반드시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LG는 벤치 득점에서 11-21로 밀렸다. 유기상, 타마요, 마레이를 제외하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다. 공격의 무게가 주전 삼각편대에 집중된 가운데, 타마요가 4쿼터 집중력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조 감독은 “백업들이 경각심을 갖고 임했으면 좋겠다. 여름에 열심히 했는데 겨울에 성과를 내야 한다. 자신감을 가지고 공격적으로 임해 본인들의 가치를 올렸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그는 “타마요가 1옵션이라기보다 (케빈)켐바오와의 승부욕이 생겼는지 잘해줬다. (양)홍석과 (윤)원상이가 돌아오면 백업 문제를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진_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