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김민재 실책 파고든 이스테방 골·호드리구 멀티골로 4-0

박효재 기자 2025. 10. 1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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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친선경기. 한국 선수들이 추가 실점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이 후반 초반 연속 실점으로 브라질에게 계속 끌려간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치명적인 실책과 브라질의 빠른 패스 플레이가 연달아 골로 이어졌다.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 후반 초반, 브라질은 이스테방(첼시)과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의 골로 한국을 4-0으로 앞서 나갔다.

전반 0-2으로 밀린 한국은 후반 들어서도 브라질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후반 2분, 수비의 대들보 김민재가 자신의 진영에서 볼을 컨트롤하다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김민재의 볼 터치가 길어지는 순간 이스테방이 재빠르게 달려들어 볼을 가로챘다. 이스테방은 곧바로 왼발 슛을 때렸고, 공은 조현우(울산)가 손을 뻗기도 전에 골망을 흔들었다. 이스테방은 전반 13분에 이어 이날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3분 뒤인 후반 5분, 브라질은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질은 빠른 패스 플레이로 한국 수비를 완전히 농락했다.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스 중앙으로 쇄도하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비니시우스는 한 번의 터치로 왼쪽으로 침투하던 호드리구에게 볼을 넘겼다. 호드리구는 전반 41분에 이어 이날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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