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아나, 출산 5일 앞두고 '뉴스데스크' 막방.."4달 후 돌아오겠다" [핫피플]

지민경 2025. 10. 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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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MBC 아나운서가 출산을 5일 앞두고 휴가 전 '뉴스데스크' 마지막 진행에 나섰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방송 말미 김수지 앵커의 출산 휴가 전 마지막 인사가 그려졌다.

김수지는 출산 후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실제로 김수지가 복귀한다면 이는 지상파 방송국 평일 메인뉴스에서 여성 앵커가 출산 후 복귀하는 최초의 사례이기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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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김수지 MBC 아나운서가 출산을 5일 앞두고 휴가 전 '뉴스데스크' 마지막 진행에 나섰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방송 말미 김수지 앵커의 출산 휴가 전 마지막 인사가 그려졌다.

조현용 앵커는 "여러 급박한 상황에서 함께 뉴스를 진행해 온 김수지 앵커가 다음 주 출산을 위해서 휴가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김수지 앵커는 "시청자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 덕분에 출산을 다섯 밤 남긴 오늘까지 용기 내 뉴스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부를 위해, 태어날 한 아이를 위해, 조금 더 마음을 쓰고 때로는 무언가 양보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넉 달 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인사를 남겼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예능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가수 한기주와 지난 2022년 결혼했으며 지난 6월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처음으로 임신 사실을 알렸다.

“10월 중순 출산 예정”이라고 밝힌 김수지는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뉴스 하느라 태교를 못 했다. 입덧이 너무 심해 뉴스를 하면서도 화장실을 오갔다”고 고백한 바 있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2017년 5월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24년 4월부터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다. 김수지는 출산 후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실제로 김수지가 복귀한다면 이는 지상파 방송국 평일 메인뉴스에서 여성 앵커가 출산 후 복귀하는 최초의 사례이기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ne.co.kr

[사진] SN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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