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영수, '제멋대로' 정숙에 불만 토로 "기분 맞춰주는 머슴 같다"[지볶행]

김정주 기자 2025. 10. 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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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의 4기 영수가 자유시간을 원하는 정숙에게 불만을 터뜨렸다.

10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는 감정의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진 4기 영수와 정숙의 5일 차 인도 여행기가 공개됐다.

4기 정숙은 "하루 종일 최선을 다했다"는 4기 영수의 한마디에 서운함을 느끼고 "나 옷 갈아입고 1시간 뒤에 여기서 다시 만나자. 아니면 차라리 숙소에서 만나든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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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사진=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지지고 볶는 여행'
'나는 SOLO'의 4기 영수가 자유시간을 원하는 정숙에게 불만을 터뜨렸다.

10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는 감정의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진 4기 영수와 정숙의 5일 차 인도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인도식 메이크업을 받고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은 귀가 직전 언쟁을 높였다. 4기 정숙은 "하루 종일 최선을 다했다"는 4기 영수의 한마디에 서운함을 느끼고 "나 옷 갈아입고 1시간 뒤에 여기서 다시 만나자. 아니면 차라리 숙소에서 만나든지"라고 말했다.

4기 정숙은 식사를 제안하는 영수에게 "자유시간 안 되냐"며 복귀 문제는 연락해서 정하자는 말을 남긴 채 사라졌다.

/사진=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지지고 볶는 여행'
4기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혼자 쓱 가려고 하더라. 그 모습을 보고 저는 더 화가 났다. 제가 듣기엔 '넌 나의 기분을 충족시키지 못했어' 이런 느낌이더라"라고 토로했다.

그는 "여행을 다 떠나서 제가 정숙의 기분을 맞춰줘야 하는 머슴 같은 느낌이었다. 기분을 하나라도 싫게 만들면 '너 탈락. 내 기분이 왜 나쁜지 넌 몰라. 탈락'"이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VCR을 보던 이이경은 "서로가 다른 생각을 하는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했고, 이세희 역시 "서로를 대하는 온도가 너무 다르다"라고 말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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