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분 비행 가능’ 연료 남긴 항공기, 겨우 비상 착륙…항공사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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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 여객기가 악천후로 잇따라 착륙에 실패한 끝에, 연료가 5~6분 정도만 남은 상태에서 비상 착륙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9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미러,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이탈리아 피사에서 출발한 라이언에어 항공기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프레스트윅 공항으로 향하던 중 구조 신호 '메이데이(Mayday)'를 발령하고 영국 맨체스터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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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에어 항공기. [사진 = 페이스북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0/mk/20251010202703625uvnm.jpg)
9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미러,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이탈리아 피사에서 출발한 라이언에어 항공기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프레스트윅 공항으로 향하던 중 구조 신호 ‘메이데이(Mayday)’를 발령하고 영국 맨체스터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이번 사고는 시속 약 100마일(160km)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한 폭풍 ‘에이미(Aimee)’의 영향으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항공기는 처음 일반 비상 상황을 의미하는 ‘7700 스쿼크 코드’를 송신한 뒤 프레스트윅 공항 착륙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이어 에든버러 공항으로 이동해 다시 착륙을 시도했지만 이마저도 불발됐다. 결국 항공기는 약 두 시간 뒤 맨체스터 공항에 착륙했다.
착륙 당시 남은 연료는 약 220kg으로, 이는 불과 5~6분 동안만 비행이 가능한 양이었다.
탑승객 알렉산더 마르키는 “착륙이 쉽지 않다는 걸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분위기가 불안했다”며 “착륙 후 연료가 거의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서야 얼마나 위험했는지 실감했다”고 말했다.
라이언에어 측은 “사건과 관련해 당국에 보고를 마쳤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어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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