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취소에도 준PO 2차전 선발 그대로 등판…삼성 가라비토·SSG 김건우 맞대결

강태구 기자 2025. 10. 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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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으로 연기된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양 팀의 선발투수가 변동 없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을 치른다.

삼성과 SSG는 비로 경기가 하루 늦춰졌음에도 2차전 선발투수를 그대로 마운드에 올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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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손 가라비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우천으로 연기된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양 팀의 선발투수가 변동 없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을 치른다.

당초 양 팀은 10일에 2차전을 치를 계획이었으나 계속되는 비 예보로 11일로 미뤄졌다.

삼성과 SSG는 비로 경기가 하루 늦춰졌음에도 2차전 선발투수를 그대로 마운드에 올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를 출격시킨다. 가라비토는 시즌 중반 데니 레예스의 대체 외인으로 삼성에 합류했고 15경기에 등판해 78.1이닝을 소화하며 4승 4패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했다.

지난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마운드에 올랐던 가라비토는 1.1이닝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SSG를 상대로도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7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까지 됐다.

현재 삼성은 최원태의 호투를 필두로 1차전을 승리했기에 만약 적진에서 2차전까지 잡아낸다면 엄청나게 유리한 고지를 점한 채 안방으로 돌아갈 수 있다.

김건우 / 사진=DB

이에 맞선 SSG는 김건우를 그대로 예고했다. 김건우는 지난 2021년 SK 와이번스(현 SSG)의 지명을 받은 좌완 투수다.

올 시즌 김건우는 35경기에 등판해 66이닝을 소화했고, 5승 4패 평균자책점 3.82라는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다만 삼성을 상대로 약한 모습이 걱정일 수 있다. 김건우는 삼성을 상대로 6차례 등판해 9.1이닝을 소화했고, 1승 2패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했다.

하지만 SSG의 1선발로 평가받는 드류 앤더슨이 장염으로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김건우의 활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안방에서 이미 1차전을 내준 SSG이기에 이번 경기에서 사활을 다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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