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FC U11 유스팀, 일본 '2025 나이키 앤틀러스 컵' 참가... "승부보다 우정, 경쟁보다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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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전북현대모터스FC U11팀이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의 초청으로 '2025 나이키 앤틀러스 컵'에 참가한다.
이들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가시마에서 열리는 '2025 나이키 앤틀러스 컵' 본선 무대에 오른다.
가시마 앤틀러스가 주최하고 ㈜나이키 재팬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일본 내에서도 수준 높은 유소년 육성 대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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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스타디움 투어로 우정 쌓는 축구 외교의 현장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전북현대모터스FC U11팀이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의 초청으로 '2025 나이키 앤틀러스 컵'에 참가한다.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2016년부터 이어온 한·일 유소년 교류의 상징으로, 선수들은 3일간의 대회를 통해 축구는 물론 문화와 우정의 가치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가시마로 향한 축구 유망주들, 한·일 우정의 그라운드로
전북현대모터스FC(단장 이도현) U11팀은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가시마에서 열리는 '2025 나이키 앤틀러스 컵' 본선 무대에 오른다. 이번 대회는 일본 전역의 유소년 축구 명문 32개 팀이 참가해 예선 6경기와 순위결정전을 치르는 대규모 유스 축구 축제다.
가시마 앤틀러스가 주최하고 ㈜나이키 재팬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일본 내에서도 수준 높은 유소년 육성 대회로 꼽힌다. 전북현대 U11팀은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해, 한국을 대표하는 클럽 유소년팀의 저력을 선보인다.
"승부보다 교류"… 홈스테이·스타디움 투어로 문화 체험도
전북현대 선수단은 단순히 경기만을 위해 일본을 찾은 것이 아니다. 대회 기간 동안 가시마 앤틀러스 구단이 마련한 '스타디움 투어'와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유소년 선수들과 일상을 함께한다.
서로의 가정에서 숙박하며 문화와 생활을 직접 경험하는 이번 교류는, 언어를 넘어 스포츠로 연결된 우정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가시마 앤틀러스 유스팀이 전주를 방문해 전북현대 선수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진행하며 같은 방식으로 교류한 바 있다. 양 구단은 유소년 단계부터 상호 교류를 지속하며 미래 세대 간의 스포츠 외교를 실천하고 있다.
"경쟁보다 성장의 시간으로"… 박범휘 감독의 기대
U12팀 박범휘 감독은 "이번 대회 참가 자체가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기는 것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어린 선수들이 훗날 성인이 되어서도 축구로 맺은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길 바란다"며 교류의 의미를 강조했다.
스포츠로 이어진 미래 세대의 다리
전북현대모터스FC와 가시마 앤틀러스의 교류는 단순한 경기 참여를 넘어, 한·일 간 스포츠 문화의 교류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양국의 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존중하는 경험을 이어가는 만큼, 이번 대회는 향후 동아시아 유소년 축구 교류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우정과 스포츠맨십의 가치를 몸으로 느끼는 것이 이번 참가의 가장 큰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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