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무려 '212골 155도움' 홍명보, 제대로 시험대 올랐다...브라질의 막강 공격 라인, 백3로 막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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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공격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친선 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의 한국을 상대한다.
까다로운 상대지만, 홍명보 감독의 백3를 제대로 점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과연 홍명보 감독의 백3가 세계적인 세 선수 앞에서 어떤 효과를 발휘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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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장하준 기자] 미친 공격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친선 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의 한국을 상대한다.
경기에 앞서 안첼로티 감독은 한국을 상대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브라질의 선발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마테우스 쿠냐, 에스테방, 브루노 기마랑이스, 카세미루, 더글라스 산토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에데르 밀리탕, 비티뉴, 벤투가 선택을 받았다.
매우 호화로운 라인업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은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가 공격 선봉에 선다. 비니시우스는 지난해 발롱도르에서 2위를 차지했을 정도의 세계적인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111골 87도움을 기록했다.
호드리구 역시 비니시우스 못지 않은 공격력을 자랑한다. 고작 2001년생의 나이지만, 현재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68골 53도움을 쌓았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성장하고 있는 마테우스 쿠냐 역시 쉽지 않은 상대다. 그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시절,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은 사이였으며, 울버햄튼 소속으로 33골 15도움을 기록했다.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 쿠냐까지 나열한 세 선수의 기록을 합하면 212골 155도움이다.
까다로운 상대지만, 홍명보 감독의 백3를 제대로 점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홍명보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뒤, 조금씩 백3를 실험하기 시작했다. 결과는 어느 정도 성공적이었다. 9월에 있었던 미국, 멕시코와 평가전에서 백3로 1승 1무를 거뒀다.
하지만 이번 상대는 그들과 차원이 다른 브라질이다. 막강한 공격진을 앞세워 홍명보호의 수비진을 두드리겠다는 각오다. 과연 홍명보 감독의 백3가 세계적인 세 선수 앞에서 어떤 효과를 발휘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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