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손흥민-이강인-이재성' 선발...'3백' 홍명보호, 브라질전 선발 명단 공개

이종관 기자 2025. 10. 1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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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브라질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10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을 상대한다.

지난 9일, 사전 기자회견을 가진 홍명보 감독은 "내일 경기는 월드컵을 준비하는 저희 팀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잘 준비해서 내일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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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포포투=이종관(상암)]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10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을 상대한다. 한국은 브라질전을 마치고, 14일 같은 장소에서 파라과이와 격돌한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백승호, 황인범, 설영우, 조유민, 이태석, 김민재, 김주성, 조현우가 출격한다. 벤치는 황희찬, 오현규, 정상빈, 김진규, 옌스 카스트로프, 이동경, 엄지성, 박진섭, 원두재, 김지수, 이한범, 김문환, 이명재, 송범근, 김승규가 지킨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브라질은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쿠냐, 윌리앙, 기마랑이스, 카세미루, 산토스, 마갈량이스, 밀리탕, 비티뉴, 벤투가 선발로 나선다. 소자, 존, 히샬리송, 파케타, 파울로 엔리케, 브루누, 베랄두, 카이오 엔리케, 조엘린톤, 안드케, 루이스 엔리케, 마르티넬리, 아우구스토, 고메스, 제주스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일찌감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은 홍명보호. 지난 9월, 미국 원정을 떠나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하며 나름의 성과를 보여줬다. 미국을 상대론 2-0 완승을 거뒀고 멕시코를 상대론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월드컵 본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홈에선 남미 팀을 상대로 2연전을 펼친다. 상대는 ‘강호’ 브라질과 ‘다크호스’ 파라과이. 특히 첫 경기 상대인 브라질과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약 3년 만에 재대결을 펼친다. 당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던 한국은 브라질에 1-4로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주전급 선수들이 모두 소집됐다. ‘캡틴’ 손흥민을 포함해 이강인, 김민재, 이재성 등이 이번 10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월 소집 때 부상으로 제외됐던 황인범, ‘한국-독일’ 혼혈 선수 카스트로프도 함께 포함됐다.


지난 9일, 사전 기자회견을 가진 홍명보 감독은 “내일 경기는 월드컵을 준비하는 저희 팀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잘 준비해서 내일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적장’ 안첼로티 감독은 “당연히 2승을 하는 것이 목표다. 아시아 국가를 상대하는 것 자체가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큰 경험이고, 팀이 성장할 수 있는 요소다. 한국과 일본은 본선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이기 때문에, 이번 아시아 원정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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