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개그맨들 트라우마를 웃음으로 승화...살 보태는 건 문제"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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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이 개그맨들이 트라우마를 웃음으로 승화시켜서 대체로 극복이 빠른 것 같다고 짚었다.
이에 김영철은 "교수님 말이 맞다. 이게 이런 거구나"라며 "개그맨들이 대체로 트라우마 극복이 빠른 것 같다. 그 이유가 실수 에피소드를 방송에서 재밌게 얘기하지 않나. 너나나나 '놀러와' '해피투게더' '토크박스' 그런 데 나와서 우리는 이미 아픔, 상처, 트라우마가 개그 소재가 되고 (치부를 다 공개하며)다 이겨내게 되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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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개그맨들이 트라우마를 웃음으로 승화시켜서 대체로 극복이 빠른 것 같다고 짚었다.
10일 김영철 오리지널에선 ‘내 남자의 불륜을 알게 됐을 때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이 행동' (실제 사건, 상간녀 소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영철이 상담전문가와 함께 구독자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정 매장에만 들어가면 배가 아프고 화장실이 가고 싶어진다는 사연에 상담전문가는 전에 이와 관련된 사건이 분명히 있을 거라며 “이건 강박이다”라고 짚었다. 상담가는 좋아질 수 있다며 트라우마를 해결하는 역설 지향 기법을 언급했다.
이에 김영철은 “교수님 말이 맞다. 이게 이런 거구나”라며 “개그맨들이 대체로 트라우마 극복이 빠른 것 같다. 그 이유가 실수 에피소드를 방송에서 재밌게 얘기하지 않나. 너나나나 ‘놀러와’ ‘해피투게더’ ‘토크박스’ 그런 데 나와서 우리는 이미 아픔, 상처, 트라우마가 개그 소재가 되고 (치부를 다 공개하며)다 이겨내게 되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이에 상담가는 김영철이 역설 지향 기법의 핵심을 짚었다며 “나의 약점에 대해, 나의 실수에 대해 말하고 웃을 수 있다면 치유 끝났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철은 “(근데)개그맨들이 문제가 살을 보탠다는 거다. 방귀 뀌었는데 대변을 봤다고 살을 보탠다”라며 “저는 사연자의 남자친구에게 ‘내가 여기만 오면 약간 긴장한다. 옛날에 뭐 그랬던 것 같아’ 이렇게 하면서 (솔직하게)말하시라”라고 조언했다.
“결혼을 할 수 있을까요?”라는 40대 구독자의 고민이 소개되자 상담가는 “결혼에 너무 마음이 조급해지면 서두르게 되고 서두르다 보면 실수하게 된다. 후회를 많이 한다. 내 나이와 상관없이 결혼 대상자가 아니라 나와 취미와 공통 관심사를 함께 하고 뭔가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친구, 남자친구를 찾는 것이 옳다고 본다”라고 조언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영철 오리지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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