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대표팀 코치 대행 선임’ LG 조상현 감독 “어려운 상황이라고 들었어, 좋은 경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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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대표팀 코치 대행을 맡게 된 조상현 감독의 목소리는 덤덤했다.
창원 LG 조상현 감독은 10일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 코치 대행으로 선임됐다.
남자농구 대표팀 지도자 공개 모집에 신기성 감독, 구나단 코치 한 팀이 지원했지만 적합한 후보가 없다고 판단했고, 전희철 감독과 조상현 감독에게 소방수 역할을 맡겼다.
전희철 감독과 조상현 감독의 각각 서울 SK와 LG의 사령탑을 맡고 있지만 한국농구와 남자농구 대표팀을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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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조상현 감독은 10일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 코치 대행으로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제8차 성인 남자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해 전희철 감독, 조상현 코치 대행 체제를 발표했다. 남자농구 대표팀 지도자 공개 모집에 신기성 감독, 구나단 코치 한 팀이 지원했지만 적합한 후보가 없다고 판단했고, 전희철 감독과 조상현 감독에게 소방수 역할을 맡겼다.
조상현 감독은 1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고양 소노와의 경기를 앞두고 “감독 선임 작업이 잘 안 됐다고 연락을 받았다.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더라. 단장님과 구단도 상의 끝에 받아들이기로 했다. 나는 오늘(10일) 오후에 연락을 받아서 알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전희철 감독과 조상현 감독의 각각 서울 SK와 LG의 사령탑을 맡고 있지만 한국농구와 남자농구 대표팀을 위해 나섰다. SK, LG 모두 리그 일정과 더불어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까지 소화해야 되지만 조상현 감독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나에게 좋은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한다. (전)희철이 형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나는 코트에 선수들과 있는 게 좋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겠다.” 조상현 감독의 말이다.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11월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앞두고 있다. 11월 28일 원정에서 중국과 경기를 치른 뒤 12월 1일 중국을 홈으로 불러 다시 한번 맞대결을 펼친다. 전희철 감독과 조상현 감독은 중국전 2경기를 맡아 지휘할 예정이다.
조상현 감독은 “나도 대표팀 감독을 해봤지만 선임 과정이 쉽지 않다. 한국농구가 잘 되려면 농구인으로서 도움이 되어야 한다. 최근 중국의 국제대회 경기를 중계로 봤다. 사이즈가 굉장히 좋더라. 희철이 형을 잘 보좌해서 대표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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