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男배우, '아내 불륜'으로 이혼→아파트 옆집 구했다…"재결합 생각 없어"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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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아이돌 그룹 '시부가키 군단' 출신 배우 후카와 토시카즈가 이혼한 아내와의 깜짝 일화를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TV 아사히 '테츠코의 방'에서는 후카와 토시카즈가 이사한 아파트에서 생긴 일화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방송의 사회자가 "재결합 생각은 없냐"고 묻자 후카와는 단호하게 "재결합은 원하지 않는다. 옆집 정도는 괜찮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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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일본 유명 아이돌 그룹 '시부가키 군단' 출신 배우 후카와 토시카즈가 이혼한 아내와의 깜짝 일화를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TV 아사히 '테츠코의 방'에서는 후카와 토시카즈가 이사한 아파트에서 생긴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후카와는 전처인 배우 츠치야 카오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60세가 된 그는 자녀와 손주들을 비롯해 이혼한 전 아내 츠치야에게도 축하받았다고 밝혔다.
환갑을 맞아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갔다는 그는 "손주와 근처에 살고 싶어서 딸이 살고 있는 집 근처 부동산에 가서 집을 알아봤다. 익숙한 이름의 맨션(아파트)이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이사를 와 보니 전 아내 츠치야가 살고 있는 곳이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후카와는 "알고 보니 츠치야도 손주가 생기면서 딸의 집 근처로 이사를 했다고 하더라. 전 아내에게 확인해 보니 '강아지도 맡길 수 있고 좋지 않냐'고 해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 놀라운 것이 방 번호를 확인해 보니 이사 가는 집이 츠치야의 바로 옆집이었다"고 놀라운 우연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후카와는 "설마 옆집이 비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가족 모두 놀랐다"며 "츠치야에게 확인했더니 괜찮다고 해서 지금 그 옆집에 살고 있다"고 웃어 보였다.
이를 들은 방송의 사회자가 "재결합 생각은 없냐"고 묻자 후카와는 단호하게 "재결합은 원하지 않는다. 옆집 정도는 괜찮다"고 답했다.
후카와 토시카즈는 9년 간의 열애 끝에 배우 츠치야 카오리와 199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하지만 2014년 일본의 한 주간지에 의해 츠치야의 불륜 사실이 보도됐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합의 이혼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채널 '브라질 커피 상회(ブラジルコーヒー商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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