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커넥션' 해체되나... 부스케츠-알바 이어 'GOAT' 메시마저 떠날까? "100일도 안 남았어"

이주엽 기자 2025. 10. 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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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계약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원풋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의 계약은 현재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그가 자유 계약 선수가 된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라고 보도하며 예상 행선지로 렉섬, 맨체스터 시티 등을 거론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메시가 자유 계약 신분을 얻으며 팀을 떠날지, 혹은 인터 마이애미에서 경력을 이어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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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리오넬 메시의 계약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원풋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의 계약은 현재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그가 자유 계약 선수가 된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라고 보도하며 예상 행선지로 렉섬, 맨체스터 시티 등을 거론했다.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인 메시.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두 차례 '트레블'을 비롯해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이후에도 리그앙 2연패를 달성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소속으로도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코파 아메리카 우승 2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등을 거뒀다.

개인 커리어 역시 엄청나다.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를 무려 8회나 수상했고, FIFA 올해의 선수 역시 8번 정상에 올랐다. FIFA 베스트 11에는 17번이나 포함됐다.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든 메시는 현재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하고 있다. 당초 재계약이 유력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달 20일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다. 최종 단계에 근접했다. 계약은 조만간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이야기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절친'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가 연이어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메시는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부터는 이들 없이 그라운드를 누벼야 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된 것. 이러한 상황에서 메시가 자유 계약 신분을 얻으며 팀을 떠날지, 혹은 인터 마이애미에서 경력을 이어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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