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김준수·정원영…`비틀쥬스` 저승 가이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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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비틀쥬스'가 12월 두번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주요 인물들의 완벽한 캐스팅 싱크로율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제작사 CJ ENM은 '비틀쥬스' 주요 인물의 캐릭터 포스터와 프로필 컷을 10일 공개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캐릭터 포스터와 프로필 컷을 통해 인물의 개성과 서사를 한눈에 보여준다"며 "작품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블랙 코미디적 매력을 고스란히 전해 또 한 번의 '저승 판타지 신드롬'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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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시즌 12월 LG아트센터 개막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비틀쥬스’가 12월 두번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주요 인물들의 완벽한 캐스팅 싱크로율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제작사 CJ ENM은 ‘비틀쥬스’ 주요 인물의 캐릭터 포스터와 프로필 컷을 10일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2021년 라이선스(외국에서 창작된 작품 판권을 수입해 제작) 형태로 초연해 이듬해 열린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등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배우 각자의 해석으로 완성한 파격적인 개성을 담아냈다. 정성화, 정원영, 김준수는 익살과 광기, 재치와 위트, 파격적인 에너지까지 서로 다른 결을 입힌 저승 가이드 ‘비틀쥬스’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리디아 역의 홍나현과 장민제는 블랙 드레스로 차갑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냉소적이면서도 고독한 10대 소녀 이미지를 완벽히 표현했다. 바바라와 아담으로 분한 박혜미와 나하나, 이율과 정욱진은 유령이 된 사실을 깨닫고 당황하는 순간의 표정을 포착해, 초보 유령 부부의 매력을 유머러스하게 드러냈다.
찰스 역의 김용수, 김대령은 절제된 수트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집착적인 성격을 살렸다. 델리아 역의 전수미·윤공주는 허세와 자기연출에 능한 인물답게 발칙하고 에너지 넘치는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제작사 관계자는 “캐릭터 포스터와 프로필 컷을 통해 인물의 개성과 서사를 한눈에 보여준다”며 “작품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블랙 코미디적 매력을 고스란히 전해 또 한 번의 ‘저승 판타지 신드롬’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16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개막한다. 1차 티켓 오픈은 14일 오후 2시 놀(NOL) 티켓과 LG아트센터 서울 홈페이지, 티켓링크에서 진행한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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