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범석 쿠팡 의장, 국감 안나온다…"해외 사업 담당" 사유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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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정감사가 다음주 시작되는 가운데 김범석 쿠팡 의장(사진)이 해외 체류를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국회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정무위는 이달 말 종합감사 때 김 의장와 박대준 쿠팡 대표를 증인으로 추가 의결해 출석을 다시 요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 정무위 관계자는 "유통 공룡인 쿠팡 관련 현안이 많아 김 의장에 대한 직접 질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며 "이번엔 불출석하더라도 종감 때 증인으로 재채택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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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정감사가 다음주 시작되는 가운데 김범석 쿠팡 의장(사진)이 해외 체류를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국회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김 의장이 이미 수 차례 국감 출석에 응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해 이달 말 종합감사 때 출석을 재요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0일 국회 정무위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정무위에 증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그는 사유서에서 "본인은 해외 거주 중으로, 10월 14일에 이미 예정된 출장 일정으로 인한 부득이한 사유로 국정감사에 출석이 어려움을 알려드린다"며 "해당 일정은 사전에 확정되어 변경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적었다.
앞서 국회 정무위는 이번 국감에서 김 의장과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를 국감 증인으로 채택한 바 있다.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요금 관련 현안, 쿠팡 대만 사업, 쿠팡INC 주식 보유, 판매 장려금, 온라인 플랫폼 불공정 거래 논란 등과 관련한 질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됐다. 김 의장이 불출석을 통보함에 따라 14일 열리는 국감에는 쿠팡의 다른 임직원이 대신 출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정무위는 이달 말 종합감사 때 김 의장와 박대준 쿠팡 대표를 증인으로 추가 의결해 출석을 다시 요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 정무위 관계자는 "유통 공룡인 쿠팡 관련 현안이 많아 김 의장에 대한 직접 질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며 "이번엔 불출석하더라도 종감 때 증인으로 재채택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쿠팡 관계자는 "쿠팡 한국 사업은 박대준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책임지고 있고, 김 의장은 미국 쿠팡INC의 CEO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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