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m 거리도 '쏙' 신들린 퍼트 … 김시우 공동 5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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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일본에서 개최 중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 2라운드에서 단숨에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8주 만에 PGA 투어 대회에 나서 첫날 감을 찾은 뒤 둘째날에 신들린 퍼팅 감각을 앞세워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10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CC(파71)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낚아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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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7개로 중간합계 7언더
첫날 이븐파서 분위기 반전
최대 12.6m 버디 성공시켜

김시우가 일본에서 개최 중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 2라운드에서 단숨에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8주 만에 PGA 투어 대회에 나서 첫날 감을 찾은 뒤 둘째날에 신들린 퍼팅 감각을 앞세워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10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CC(파71)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낚아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날 하루 8타를 줄인 맥스 그레이스먼(미국·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과는 5타 차다. 김시우는 지난 8월 플레이오프 대회인 BMW 챔피언십 이후 8주 만에 PGA 투어 대회에 나섰다. 첫날 이븐파 71타 공동 25위로 출발했는데 둘째날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으로 상위권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가 2라운드에서 확 달라진 비결은 퍼트였다. 김시우는 5m 안팎의 중거리 퍼트를 깔끔하게 넣고 타수를 차분하게 줄였다. 10번홀에서 시작한 그는 13번홀(파4)에서 약 3.5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이날 첫 버디를 낚았다. 이어 15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그는 후반 들어 버디쇼를 선보였다. 후반 첫 홀인 1번홀(파4)에서 약 12.6m 버디 퍼트를 넣었고, 5번홀(파4)에서는 그린 바깥 홀과 12.2m 거리에서 칩인 버디를 성공시켰다. 이어 8번홀(파4·11.3m)과 9번홀(파4·8.5m)에서도 연이어 중장거리 퍼트를 깔끔하게 넣고 가볍게 손인사를 했다. 이날 김시우의 퍼팅 이득타수는 4.125타. 특히 그린 적중 시 퍼트 수는 1.36개로 출전 선수 중 공동 2위에 올랐을 만큼 날카로운 퍼트감을 과시했다.
PGA 투어 출전 대회 성적을 환산해 매기는 페덱스컵 랭킹 37위에 올랐던 김시우는 50위 바깥에 있는 선수들이 주로 나서는 가을시리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도 됐다. 그러나 오는 23일부터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릴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일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도 함께 출전 신청을 했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플레이오프 대회를 치르고서 한국과 영국 등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치를 2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올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시우가 맹타를 휘두른 사이 임성재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 합계 1언더파 141타로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이틀 연속 2타씩 줄여낸 안병훈은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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